쓸개길(biliary tract)은 간의 다각형세포(polygonal cell)에서 분비된 쓸개즙(bile juice)이 샘창자의 큰 유두(major papilla)로 유입되는 배설경로이며 쓸개관과 쓸개(GB)를 포함한다.
쓸개주머니관(cystic duct)은 쓸개관과 각을 이루고 있는 angular type, 쓸개관과 유사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parallel type, 굽은 형태의 spiral type 등의 정상 변이를 갖는다. 쓸개관은 간관합류부를 기준으로 간내 쓸개관(intrahepatic duct)과 간외 쓸개관(extrahepatic duct)으로 구분하나 암 취급규약에 의하면 간외 쓸개관을 간관합류부에서 이자 상연까지 두 부분으로 나눠 상부 간관과 중부 간관으로 구분하고 이자 상연 아래에서 온쓸개관(common bile duct, CBD) 말단부까지를 하부 간관이라고 하여 세 부분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초음파검사에서는 통상 삼관합류부(triple confluence)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온간관(common hepatic duct, CHD)과 온쓸개관(CBD)을 합쳐 간외 쓸개관이라고 부른다.
정상 계측치
온쓸개관(총수담관, CBD)
온간관(총간관, CHD)
길이
10cm
2~3cm
직경
7~8mm
5~6mm
*고령에서 직경이 증가하는 경향, 간내 쓸개관의 직경은 1mm이하로 초음파로 잘 관찰되지 않는다.
검사 준비
1. 검사 전 8시간 NPO(금식)
2. supine position(바로누운자세)
3. 정상 간내 쓸개관은 확장되지 않으면 잘 관찰할 수 없으므로 CBD와 CHD의 주행을 파악하여 게인(gain), 시간게인보상(STC), 동적구역범위(dynamic range) 등을 조절하여 균일한 휘도의 영상을 만든다.
검사 방법(scan protocol)
간 내의 쓸개관, 동맥, 문맥은 같이 주행한다. 특히 쓸개관은 대부분 문맥의 앞쪽에서 나란히 주행하기 떄문에 쓸개관을 찾는데 문맥은 아주 좋은 해부학적 지표이다. 간외 쓸개관은 주문맥과 간동맥의 앞을 지나고, 온쓸개관도 주문맥의 앞쪽을 지나므로 제9 갈비뼈 높이에서 11시 5시 방향으로 주사하면 온쓸개관이 나타난다. 쓸개관 주사는 보통 바로누운자세로 하지만 간외 쓸개관을 볼 때 왼뒤비스듬자세(LPO)로 하면 쓸개관을 보다 잘 나타나게 할 수 있다. 3.5MHz convex 또는 7.5MHz linear probe를 사용한다. 정상 간내 쓸개관은 미세한 관강 구조(1mm이하)여서 초음파 상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오른 갈비주사(Rt. subcostal), 갈비밑 가로주사(subcostal transverse), 오른 갈비밑 사위주사(hypochondriac oblique), 가로사위주사(transverse oblique), 오른 갈비사이주사(Rt. intercostal)로 영상을 만든다.
비정상적인 경우, 문맥보다 굴곡이 심하게 보인다. 간외 쓸개관 벽은 선상 에코(linear echo)로 내부는 저 에코로 보인다. 쓸개관은 돌이나 종양에 의해 막히게 되는데, 이로인해 관이 확장되거나 폐색되어 폐색성 황달(obstructive jaundice)을 일으킨다.따라서 간내 또는 간외 쓸개관의 확장 및 폐쇄가 의심되면 쓸개길을 전체적으로 탐색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확장된 쓸개관과 혈관을 감별 할 때는 색 도플러를 이용)
왼쪽그림의 주사방향대로 보면 순서대로 CBD, 간동맥,간문맥(PV),IVC가 나타나며 오른쪽 그림처럼 보인다
주요 질환
1. 폐색성 황달(obstructive jaundice)
원인: 쓸개돌 또는 암종에 의한 쓸개관 협착
쓸개관이 협착되면 압력이 증가하여 관이 확장된다. 일반적으로 간외 쓸개돌의 진단률은 90% 정도이다. 쓸개관이 확장되어 있으면 샘창자 팽대부까지 탐색하여 폐색 원인과 폐색 부위를 확인하여야 한다. (필요시 문맨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색 도플러를 이용)
보통 쓸개돌은 85%에서 후방음영을 보이나 진흙 형태의 찌거기 돌(muddy stone)일 경우는 후방음영이 나타나지 않는다. 정상 혈청 총 빌리루빈은 0.3~1.2mg/ml 이나 폐색성 황달에서는 빌리루빈의 수치가 증가함을 보인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우상복부 통증, 발열, 구역질, 홍차색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CBD 폐색으로 간내 쓸개관이 확장되어 보인다.
2. 회충미입증
유충이 쓸개관, 이자관, 충수돌기(막창자꼬리, 맹장)의 작은 개구부에 기생하여 자라며 후방음영이 없는 긴 선상의 고 에코를 나타낸다. 쓸개돌보다 심한 증상을 보인다.
쓸개관 내에 회충이 미입됨(선상의 고에코)
3. 선천성 온쓸개관 확장증(congenital bile duct dilatation)
대부분 선천적 원인에 의해 기형적으로 발생하며 CBD의 일측성 또는 양측성으로 확장한다. 심하면 먼쪽 CBD가 샘창자 쪽으로 돌출 확장한다. 초음파 상에서 간내 또는 간외 쓸개관이 cyst 형태의 확장을 볼 수 있다.(이떄는 쓸개 또는 간외 문맥류와의 감별이 필요)
쓸개관이 양쪽으로 심하게 확장되어 PV보다도 굵게 보인다. (무에코)
4. 쓸개관암(cholangiocarcinoma)
쓸개관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샘암(adenocarcinoma)으로 쓸개돌, 간흡충증, 상피세포의 만성 염증, 이형성 등이 원인이다. 전체 쓸개관암 중 65%가 간외 쓸개관에서 발생한다.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홍차색뇨, 백토색 분변 등을 보인다. 초음파상에서 경계가 불분명한 종괴를 보이고 종양 내부는 65%에서 불균질한 에코를 보인다. 대부분 쓸개관이 확장(76%)된다.
쓸개(GB)는 주엽틈새(major lobar fissure, MLF) 아래의 쓸개와에 존재하는 서양배(pear) 모양의 장기이다.
경부(neck), 체부(body), 저부(fundus)의 세 부분으로 나누며, 경부로 갈수록 좁아진다.
GB는 정상쓸개(normal), 굴곡쓸개(folded), 자유모쓸개(prygian) 등의 정상변이를 갖는데, 굴곡 또는 자유모쓸개는 목부가 몸통부와 접혀있어 초음파검사에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보통 성인 쓸개는 가로 8~10cm, 세로 4cm 정도이고 용량은 40~60ml 정도이다. 쓸개 용량은 쓸개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그래서 쓸개는 크기보다 용량이 진단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쓸개벽의 두께는 식전에 3mm 정도이고 식후에는 7mm정도가 정상이다. 그러나 쓸개염이 있으면 부종이 생겨 벽이 두꺼워진다. 쓸개즙은 하루에 1,500ml가 샘창자(십이지장,duodenum)로 분비된다. 쓸개즙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쓸개즙색소, 쓸개즙산염, 지방산, 콜레스테롤, 무기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장에서 식이지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쓸개는 쓸개관(cystic duct)을 통해 이동한 쓸개즙(bile juice)을 10~30배 정도로 농축하여 저장하였다가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CCK)의 작용으로 수축하여 쓸개관을 통해 샘창자로 보낸다.
1. 금식(NPO, not per oral)이 되었는지 확인. 검사 전날 저녁은 유동식, 아침은 금식. 오후에는 소화관 가스가 많이 발생하므로 오전에 검사실시.
( 단, 물은 초음파의 좋은 음향창이 되므로 먹어도 괜찮다.)
2. 부득이 같은 날짜에 CT, 위장 내시경검사, 위장조영검사(UGI) 를 시행할 경우는 초음파검사를 먼저한다.
(UGI를 실시한 경우는 2~3일 후, 위장 내시경검사를 한 경우는 1주일 후에 초음파 검사를 한다.),
(CT의 oral contrast는 담낭을 조금 수축시킨다.)
3. supine position 검사(바로누운자세)
검사 방법(scan protocol)
기본적으로 성인은 3.5MHz, 소아는 5.0MHz convex probe를 사용한다. 단 7.5 MHz 고주파수로 미세병변 관찰도 가능하다.
늑골궁하주사(subcostal), 횡단주사(transverse), 종단주사(longitudinal), 늑간주사(intercostal) 등으로 쓸개의 장축과 단축의 영상을 만든다.
이 때 쓸개의 크기와 형태, 쓸개 벽의 비후 유무를 관찰하고 쓸개염, 종양의 유무 그리고 쓸개주위의 액체 수집(fluid collection)이 있는지 파악한다. 담석(GB stone),살버섯(polyp), 슬러지(sludgy) 등의 병변이 관찰되면 LPO로 자세를 바꿔 병변의 이동성을 파악한다. 쓸개가 위축되었거나, 비만인 경우는 반 앉은자세(semi erect)로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쓸개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 1. 식사로 인한 수축 2. 반복된 염증에 의한 위축 3. 담석이 꽉 찼을 때 4. 쓸개를 절제한 때 5. 위치 이상, 고도비만 등이다.
왼) transverse(단축) / 오) longitudinal(장축)
주요 질환
1. 담석(쓸개돌, gall stone, cholelithiasis)
40대 여성 중 지방이 많고 다산(fertile)경험이 있는 경우에 다발한다.
쓸개돌의 종류는 성분에 따라 순콜레스테롤돌, 혼성식돌, 혼합식돌, 칼슘빌리루빈돌, 흑색돌 등으로 구분한다. 초음파 진단 정확도는 96%로 1~3mm의 돌도 나타낸다.
쓸개돌은 대부분 초음파상에서 강한 에코가 쓸개 벽과 분리되어 나타나고 후방에 음영(shadow)이 형성되며 돌이 체위 변화에 따라 이동하므로 에코의 이동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돌이 후방음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a. 콜레스테롤돌: 앞면에서 고에코로 보이다가 점점 에코 강도가 적어지고 돌의 후방에 강한 음영결손을 보인다.
b. 혼성식돌: 외층이 콜레스테롤과 칼슘빌리루빈 성분이고 내부가 콜레스테롤로 구성된다. (따라서 반원주상의 강한 에코와 후방에 강한 후방음영이 나타난다.)
c. 혼합식돌: 콜레스테롤이 70~80%이고 나머지가 칼슘빌리루빈이다. 초승달의 고에코로 관찰되는 경향이 있다.
d. 흑색돌: 빌리루빈 색소가 주성분이며 불균질한 에코를 보이나 후방음영은 관찰되지 않는다.
쓸개 경부에 큰 결석이 있다.(화살표) 그 뒤에 후방음영이 보인다.
2. 쓸개염(cholecystitis)
- 급성쓸개염(acute cholecystitis)
주원인: 쓸개돌에 의한 쓸개관폐쇄
증상:오른 상복부 통증, 발열과 오한, 소화불량과 구토 등
초음파 영상: 순환장해에 의한 종창성 비후로 전체적으로 쓸개가 확장되고 쓸개 벽이 4mm 이상 두꺼워져 저음향성 환(halo sign)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순환장해가 심해지면 혈행 감소로 조직이 괴사되며, 화농기에는 조직 괴사로 인해 쓸개 내에 농양이 충만하고 쓸개 주위에 농양이 파급되어 액체저류가 생긴다. 쓸개염으로 인한 쓸개 부위의 압통은 Murphy sign으로 확인한다.
- 만성쓸개염(chronic cholecystitis)
쓸개염이 진행된 상태로써 쓸개가 위축되고 쓸개 벽이 두꺼워져 고 음향성 에코를 형성하여 쓸개 내부가 불선명하게 된다.
왼) 쓸개 벽이 비후되어 저음향성 환(halo sign)의 전형적인 급성 쓸개염 형태
오) 위축된 쓸개 내에 후방음영을 동반한 고음영이 관찰된다.
3. 담니, 담사(sludge, gravel)
담니는 콜레스테롤, 칼슘빌리루빈염, 칼슘염 등이 침전되어 유동성을 갖는 찌꺼기 형태나 모래 형태의 작은 돌을 말한다.
급성쓸개염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임신,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 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담니는 자세 변화나 복부 압박에 의해 낮은 쪽으로 이동한다. 이동물질은 초음파상에서 균일한 중등 에코로 보이나 후방음영은 없다.
쓸개 아래 저에코의 담니 층이 보이고 후방음영은 없다.
4. 쓸개 양성종양(GB benign tumor)
양성종양은 콜레스테롤 살버섯(콜레스테롤 용종, cholesterol polyp), 유두종(papilloma), 선종(adenoma) 등이 있다.
살버섯: 지방질을 탐식한 조직구가 안쪽으로 돌출된 결절로써 비만한 고령 남자에서 흔하게 발생. 쓸개 내 돌출된 고 음향성 결절을 관찰할 수 있으나 체위 변화에 따른 종양의 이동은 없다. 주로 10mm 이하의 과립상 또는 오디상을 보이며, 쓸개돌, 쓸개암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쓸개 바닥부에 0.6mm 살버섯이 고음영으로 보인다.
5. 쓸개 선근종증(GB adenomyomatosis)
쓸개 벽 안에 Rockitanski-Aschoff sinus(RAS)가 증식되어 낭성 형태로 확장되고 주위에 점막상피와 평활근층이 과다증식하는 질환.
오른 상복부 통증을 보이기도 하나 특별한 증상은 없다.
초음파 상에서 벽 안쪽의 국소적 곁주머니(게실)와 무 에코로 형성된 RAS가 보이고 비후된 쓸개벽으로 인해 내강이 협소하다. 가끔 혜성꼬리음영(comet tail echo)이 관찰되기도 한다. 쓸개암 또는 만성 쓸개염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왼) 쓸개 벽이 확장되어 있고 협소한 내강에 낭성의 RAS가 관찰됨
오) 여러 개의 comet tail echo가 보인다.
6. 쓸개암(GB carcinoma)
고령에서 발생, 남녀 발생비 1:3
쓸개염 환자의 80%에서 발생하며 쓸개즙 대사 이상이 주원인.
초기에는 무증상. 체중이 감소하고 오심과 구토, 황달 등이 발생.
형태학적으로 괴상형(massive type), 벽비후형(thickened wall type), 균상형(intraluminal type)으로 구분
(벽비후형인 경우 국소적으로 불규칙한 벽 비후를 보일 경우는 진단이 용이하나 규칙적일 경우는 다른 쓸개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Liver와 경계가 불분명한 massive type.
수술적으로 제거해도 생명에는 문제가 없으나 약을 복용해야한다.
야채를 잘 먹지 않고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지닌 사람에게 담낭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것으로 나와있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갈비뼈에 둘러싸여있다. 무게는 1.5kg 정도로 크기는 가로 20cm, 세로 15cm, 깊이 12cm 정도이다.
간의 기능
간은 창자로부터 운반되는 Fe, 미네랄, vitamin 등의 영양분을 저장하고, 이로부터 콜레스테롤, 혈액응고물질, 담즙, 알부민 단백질 등을 합성한다. 혈중 약물, 알코올 등을 해독히고 세균을 제거하는 면역 기능을 갖는다.
또한 혈중에 글루코스, 단백질, 지방 등을 조절하는 작용도한다.
정리>
①흡수된 영양소를 필요한 물질(콜레스테롤, 단백질 등)로 가공
②약물, 알코올 독성물질 해독
③포도당 대사 조절
④호르몬 균형
⑤비타민 철분 등 저장
⑥혈액 저장
⑦면역작용
⑧담즙 생성
1. 간의 해부학적 위치
간 우엽(Rt. lobe)상부는 가쪽 흉강(thoracic cavity)과 가로막 아래에 dome 형태를 이루고 있고 앞면은 배막과 인접해 있다.
2. 해부학적 간 경계(좌엽 / 우엽)
전면)
낫인대(=겸샹인대, falciform ligament)
왼 문맥 배꼽부의 가쪽가지와 주행을 같이한다. 배꼽정맥을 간으로 이끌고 간을 가로막에 부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후면)
정맥관인대(정맥관삭, ligamentum venosum)
왼 문맥의 상행부에서 시작하여 S1(꼬리엽)과 S2를 나누는 지표.
태아기의 정맥관이 남아 있는 흔적.
간원인대(간원삭, falciform teres)
간 왼엽의 안쪽(medial portion)과 가쪽(lateral portion)을 나누는 지표.
태아기 때 문맥의 왼쪽가지에서 태반과 연결된 배꼽정맥이 폐쇄된 흔적.
3. 기능적 간 경계(초음파상 구분가능한 경계)
주엽틈새(main lobar fissure, MLF) - 쓸개 위쪽의 지방조직으로 쓸개 목부와 오른 문맥 사이를 주행한다.
* 주엽틈새는 쓸개와 아래대정맥을 잇는 가상의 선인 Cantlie line(캔틀리선)과 일치, 중간정맥(middle hepatic vein, MHV)과도 일치
4. 간내 관상구조
간동맥(hepatic artery)은 복강동맥에서 분지되어 오른 간동맥과 왼 간동맥으로 나뉘며 간 전체 혈류의 1/4(400ml/min)을 공급한다. -산소공급
간정맥(hepatic vein)은 동양혈관(sinusoids)에서 유출하여 왼 간정맥과 중간 정맥을 이루고 이들이 합쳐 하대정맥(IVC)에 유입되고, 오른 간정맥은 직접 하대정맥에 합류한다. 간정맥은 하대정맥으로 갈수록 직경이 커지며, 등숨에 비해 날숨에서 크다. 이 밖에 꼬리엽(미상엽, caudate lobe)에서 하대정맥으로 직접 유입되는 정맥 군이 보이기도 한다. 간정맥은 초음파상에서 벽 에코가 관찰되지 않으나 오른 간정맥은 갈비밑주사에서 프로브에 수직으로 입사 될 때 반사에 의한 흰 벽 에코가 발생한다.
RHV 벽에 흰 에코가 나타나는 것은 프로브 수직 입사로 인해 반사된 흰 에코이다
문맥(portal vein)은 지라정맥, 위창자간막정맥, 아래창자간막정맥, 아래이자샘창자정맥 등이 유입되어 전체 간 혈류의 3/4을 공급한다. - 영양분 공급
성인의 주문맥(main portal vein)의 직경은 11.8(±3.5)mm, Rt.문맥은 9mm, Lt.문맥은 7.9mm이다. 문맥은 Glisson sheath 내의 벽이 두꺼운 관강 구조로 되어 있어 초음파상에서 흰 띠의 벽 에코를 선명히 볼 수 있다.
문맥은 흰 에코벽(콜레스테롤)이 관찰되며 왼쪽 사진의 주황색 화살표의 위쪽 흰 선은 IHBD이다.
5. 간 구획구분 - Couinaud에 의한 8 segment(그림 및 도표 참고)
검사 준비
NPO 8시간(금식)
검사의뢰서 확인
기왕력 및 생화학검사 자료 확인
과거영상 참고
위내시경, 위조영검사보다 초음파검사를 먼저 시행
검사 방법
환자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로주사, 가로주사, 오른갈비밑주사, 갈비사이주사를 시행한다.
이 때 S8 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눕혀서 오른 갈비밑주사)
*정상 간 초음파 영상의 특징
① 표면은 굴곡이 없이 매끈하고 균질
② 간실질의 휘도는 이자(pancreas)와 지라(spleen)의 중간 정도이다.
③ 간실질의 휘도는 콩팥 실질(renal parenchyma)보다 높다.
④ 간 왼엽의 모서리는 예리하다.(예각)
⑤ 간 오른엽 아래 모서리는 70±20ㅇ 이다.
주요질환
1) 단순 낭성 종양(simple cyst)
쓸개관과 교통이 없는 장액을 포함한 낭종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고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내 단순 물혹으로 낭종은 둥글고, 윤곽이 분명하며, 무 에코의 낭성 부위가 관찰되며 낭종 후면에 후방음영증강(posterior acoustic enhancement)이 관찰되는 네가지 특징을 갖는다. 낭종은 간농양 또는 간내 동맥자루(동맥류)와 감별이 필요하다.
간 왼엽에 무에코의 낭성종양과 후방음영증강이 보인다.
치료- 악성 종양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으며, 낭종 파열로 인한 출혈 및 감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없다.
2) 혈관종(hemangioma)
간의 비 상피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정맥혈관에 의한 종괴 형태로 2cm 이하인 경우는 90%에서 고에코 종양(hyperechoic mass)으로 보인다. 4cm 이상 큰 경우는 윤곽이 부드러운 혼합성 종괴가 많고 저 에코 변연 띠는 수반하지 않으며 75%에서 후방음영증강을 보인다. 숨을 참거나 자세를 변화하면 chameleon sign을 보이기도 한다.
S8 - 고에코의 혈관종 관찰
치료- 혈관종이 주위 장기를 누를 정도로 크거나 위에서 언급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악성 종양(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단,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추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3) 지방간(fatty liver)
간 세포에 중성지방이 간 중량의 5~10% 이상 침착한 경우이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거나 중성지방이 과잉 생산된 때 발생한다. 초음파 상에서 지방의 침착으로 간 단면이 밝게 보이고(bright liver, BL), 이로 인해 간심부에 저 에코 영역(deep attenuation, DA)이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간·콩팥대조도(hepatorenal contrast, HR)가 증가되거나 간·지라대조도가 증가되어 관찰된다. 또한 간 내 혈관이 불분명(vessels blurring, VA)하게 보인다. 그러나 간 왼엽의 안쪽부(medial segment)는 비교적 정상으로 보인다.
Lt. lobe - BL 관찰
4) 간염(hepatitis)
급성간염(acute hepatitis)은 주로 바이러스성과 알코올성이다. 전신이 피로하고 의욕이 상실되며, 구역질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초음파 상에서 간실질의 에코가 저하되고 문맥 말초부 에코가 증가(centrilobular pattern)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간이 커지고, 이로 인해 변연이 둔화되며, 쓸개 벽이 비후되어 보인다.
만성감염(chronic hepatitis)은 간 세포 괴사와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주원인은 B형 또는 C형 간염이다. 만성적인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을 갖는다. 간 오른엽이 위축되고 왼엽이 종대되는 특징이 있다. 염증의 반복되는 과정에서 간실질이 불균질하고 휘도가 증가한다. 맥관 말초부의 에코는 감소되어 보인다.
5) 간농양(liver abscess)
간농양은 간낭종에 비해 벽이 불규칙하고 불분명하다. 화농액(purulent materials)은 진행정도에 따라 내부 에코를 보이거나 무 에코로 보인다.
만성 간염과 알코올이 주원인이다. 여자보다 남자가 3배 많이 발생한다. 간 세포의 반복적인 염증과 궤양으로 간의 형태가 변형되고 표면이 불규칙하게 되어 간실질 에코가 조잡해져 간정맥이 불분명하게 보인다. 쓸개벽은 비후되고 오른엽의 위축과 왼엽의 종대된다. 문맥압항진으로 인한 측부혈행로(collateral)와 뱃물(ascites)이 관찰되기도 한다.
간 표면의 불규칙한 에코 양상관찰 / 말초 쓸개관의 에코 증가
7)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상피성 악성종양으로 간경화의 80%, 만성간염의 10%에서 발생한다. 육안적으로 결절형(nodular type), 종양형(massive type), 미만형(diffuse type)으로 분류한다. 초음파 상에서 에코가 산재된 모자이크 형태(nodule in nodule)를 보이거나 저 에코의 변연 띠(ring sign)를 갖는다. 문맥, 간정맥 또는 쓸개관 등에 종양 색전을 일으킨다.
S8 - 6cm의 종양 관찰
간선종(Hepatocellular adenoma)
1. 역학
간선종은 과거에는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경구용 피임약이 널리 보급된 1970년대 이후 유병률이 급증하였습니다. 주로 20대와 30대의 가임기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간내 양성 종양으로 피임약 복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임상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우상복부 통증을 유발하거나, 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종괴 파열 및 출혈로 인한 심한 복통, 복강 내 출혈 및 출혈성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파열된 종괴는 보통 크기가 큰 단일 종괴이며, 파열은 경구용피임약과 연관된 경우에 가장 흔합니다.
3. 진단
주로 간 우엽에 단발성으로 발견되나, 간혹 다발성으로 생기기도 하며 직경이 10cm 이상의 거대한 종괴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간동맥조영술 및 핵의학 검사(간주사) 등 영상의학 검사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4. 치료
간선종은 파열의 위험성이 높고 악성화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간 표면에 가까이 위치해있어 출혈이나 파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임신 예정인 경우,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별이 힘든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가치료의 원칙입니다. 절제 여부와 상관없이 경구용 피임약은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절제하지 않은 경우에 임신은 피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간의 양성종양 [benign tumors of liv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국소성 결절 과형성(Focal nodular hyperplasia)
1. 역학
간내 국소성 결절 과형성은 혈관종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전체 간 종양 중 약 8%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성에 흔하고 20대에서 40대에 흔하지만 어느 연령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간선종과는 달리 피임약 복용이 국소성 결절 과형성 발생에 관여한다는 증거는 없으나, 이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피임약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출혈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임상상
3/4 정도는 무증상으로 우연히 발견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일 가능성이 절반 정도입니다. 보통 통증이 없는 종괴이나 병변 내 출혈이나 괴사가 생기면 상복부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역시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3. 진단
복부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결절 중심부에 별모양의 섬유 반흔(central stellate scar)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적 소견입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간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초음파 검사로 종괴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하여도 간선종이나 분화가 잘 된(종양이 주변세포와 구분이 잘 되는 상태) 간세포암종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4. 치료
국소성 결절 과형성은 대부분은 무증상이고 암의 전단계 병변이 아니므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영상검사 또는 조직검사만으로도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간내 종괴와 감별이 곤란한 경우에는 진단과 치료 목적으로 수술적 절제가 고려되기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간의 양성종양 [benign tumors of liv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담관낭선종(Biliary cystadenoma)
1. 역학
간에서 발생하는 담관낭선종은 간의 전체 낭성 질환 중 약 5%를 차지하는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 40대 내지 50대의 여자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임상상
임상증상은 대부분 특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합병증이 없는 경우 낭종의 크기가 차지하는 공간에 의해 우상복부 혹은 심와부 통증, 복부 둘레의 증가, 복부 종괴의 촉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황달, 낭종 파열, 감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진단
혈액검사에서 경미한 간 효소 수치의 상승이나 황달 등을 보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혈액검사는 정상입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의 영상의학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치료
담관낭선종은 악성 종양(낭선암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완전 절제가 원칙이며 수술 전 다른 낭성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간의 양성종양 [benign tumors of liv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그 외 간내 양성종양
그 외에 간내에 생길 수 있는 양성 종양으로는 간세포에서 유래하는 결절재생 과형성(nodular regenerative hyperplasia)과 혈관 내피세포에서 유래하는 혈관내피종(hemangioendothelioma), 림프종(lymphangioma) 등이 있고, 간엽세포에서 유래하는 지방종(lipoma), 평활근종(leiomyoma) 등이 있습니다. 다른 양성 종양과 같이 증상이 있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국소지방침착(focal fatty infiltration)이나 염증성 위종양(inflammatory pseudotumor) 등도 간에서 생길 수 있는 종양 모양의 병변이므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간의 양성종양 [benign tumors of liv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외분비: 이자액[amylase,lipase,trypsin,chymotrypsin,carboxypeptidase 등)은 이자관을 통해 소장으로 운반한다. 이자액은 식후 창자 점막에서 분비한 세크레틴(secretin)이 이자를 자극하여 분비되며 산성의 유미즙을 중화[NaHCO3]하는 역할을 한다.
검사 준비
NPO 8시간(전날은 유동식- 장내 가스가 초음파진단을 방해하기 때문)
supine 자세가 기본이나, 장내 가스에 의해 평가가 어려울 경우 자세를 변경(옆으로 누운,앉은,네발기기자세 등)
성인: 3.5MHz convex, 아동:5.0MHz convex / 7.5MHz linear
< 주요 관찰 내용 >
① 이자크기
② 이자 내부 에코양상
③ 이자관, CBD 확장 유무
④ 이자 주변 액체 저류 유무
검사 방법
이자 머리부와 몸통부: 간을 음향창으로
꼬리부 : 지라를 음향창으로(Lt. intercostal)
supine 자세에서 가로주사시 가스로 관찰이 어려우면
sitting 자세에서 간을 음향창으로
500ml의 물을 마신 후 [sitting, Rt. lateral, kneeling 자세] 위장을 음향창으로 관찰
# 이자관은 가로주사 단면에서 선상의 고에코 or 이중 선상 에코로 관찰된다.
# 노령/비만 환자는 이자 실질 에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정상 이자의 모습> 왼) 세로주사 , 오) 가로주사
주요 질환
1) 금성 이자염(acute pancreatitis)
알코올, 폭식, 쓸개관 폐쇄(담석 등), 바이러스성 감염 등의 원인으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한다.
이 때 금식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오랜 기간 음주하는 경우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경우 췌장에서의 만성적인 염증이 유발되어 췌장 조직이 위축되고 췌장의 외분비 또는 내분비 기능이 감소하는 만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자 효소가 이자관 밖으로 빠져나와 지방조직이 변화하고 조직이 괴사한다. 상복부 통증,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혈청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가 증가한다. 초음파 상에서 이자가 미만적으로 종대(diffuse pancreatic enlargement)되고, 불규칙하며, 내부에코가 감소하지만 이자관은 확장되지 않는다. 때때로 출혈과 괴사의 합병증을 보이기도 한다.
2) 만성 이자염(chronic pancreatitis)
이자의 위축상 또는 국소적인 종대를 보이고 불규칙한 에코 양상과 내부 에코가 증가한다.
석회화에 의해 후방음영이 생기기도 하며, 이자관과 온쓸개관의 확장과 가성낭종이 관찰되가도 한다.
왼)급성 췌장염 오)만성 췌장염
3) 이자 낭종(pancreatic cyst)
대부분 종양의 크기는 작으며, 내부 에코가 없고(echo free), 둥글고, 경계가 분명하다.
4) 이자 가성 낭종(pancreatic pseudocyst)
급만성 이자염과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
만성이자염의 경우 이자관이 폐색되어 가성 낭종을 일으킨다. 이자관이 폐색되면 울혈이 일어나고 이자액이 유출되어 가성 낭종이 형성된다. 상복부통증, 구역,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폐쇄출혈, 파열, 가슴막삼출(pleural fluid) 등의 합병을 일으킨다. 초음파 상에서 둥글고, 내부 에코가 없고, 후방음향증강이 있는 불규칙한 내부 에코의 낭종을 보인다.
왼)이자 낭종 오)이자 가성 낭종
5) 췌장암(종양, pancreatic tumor)
만성 췌장염, 흡연, 고지방 식이, 비만 등이 췌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에서 각종 양성 및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그 중 악성 종양인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쉽지가 않아 악성 종양 중에서도 가장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췌장암> 국소적으로 종대된 종괴가 보이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거칠다.
이자샘암(pancreas adenocarcinoma)은 악성 상피세포암이 90%를 차지하고 전이암인 경우는 50%가 간으로부터 전이한다. 초음파 상은 국소적으로 종대(enlargement)된 것을 볼 수 있으며, 형태가 변화(irregular shape)한다. 종양의 내부 에코가 거칠고(coarse internal echo), 종양 후벽의 에코가 감소된다.
또한 이자관과 온쓸개관(CBD)이 확장되면 double duct sign이 나타난다.
췌장암에 대한 확실한 조기 진단 방법은 아직 없는 실정이므로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흡연을 삼가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특히, 40~50대 이후 체중 감소를 동반한 복부 불편감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네이버 지식백과]이자 [pancreas]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참조
6)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당뇨병 [diabetes mellitu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췌장의 내분비 기능, 호르몬 분비 기능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이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거나 다른 조직에서의 인슐린의 작용에 대한 저항성이 생길 경우 발생하는 질병으로 혈당치가 상승하여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원인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증상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된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최근 강아지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Fenbendazole)으로 암 환자가 완치된 사례가 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던 이 약물이 많은 환자들에 의해 자가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지만, 항암치료의 고통과 부작용에 비하면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아서 이러한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펜벤다졸은 파나큐어 또는 옴니큐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있고 용량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매우 큰 용량으로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1일 4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장기복용을 하였던 외국의 암환자 조 딥펜스는 1일 1g의 약에 들어있는 220mg의 파니쿠어를 복용하였다고 합니다. 3일 연속 복용 후 4일 휴식
전문가들은 파니큐어의 복용시 함께 먹으면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권하였는데요 CBD오일과 커큐민, 비타민 E가 그것입니다.
아직 환자들의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단계이므로 정확한 복용법은 없으나,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합리적인 복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전문가들은 환자들의 자발적인 임상실험을 지지하면서 연구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전이암을 가진 4기 3개월 선고를 받은 암 환자에 1달간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PET-CT검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더이상 전이가 되지 않았고 암의 크기가 더 커진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담당 주치의에 따르면 암의 전이가 더 진행되지 않을 때 암의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좋은 징조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암 환자가 호전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암의 정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청와대 대국민청원에 펜벤다졸의 국내생산과 암치료에 임상실험을 국가에서 진행할것을 청원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들을 위하여 청원이 받아들여지길 고대해 봅니다.